[속보]삼성중공업, 1조8000억원 LNG운반선 공급 계약

Է:2019-11-25 09:58
:2019-11-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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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은 25일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달러 규모(1조7824억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적 실적이 69억달러로 확대되며 작년 연간치(63억달러)를 넘었고 올해 목표 78억달러의 88%까지 올라섰다.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까지이고 조건부 계약이지만 세부내용은 발주처와 비밀유지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삼성중공업은 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규제에 따른 LNG운반선과 원유운반선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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