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조동성)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2단계(2020년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는 그 동안 추진한 1단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와 2단계 사업 추진계획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선정되었으며, 사업기간은 2020년 3월부터 3년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스펙과 학력 중심의 사회를 직무능력 확보 사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산학협력 지원 사업으로서 IPP 장기현장실습 사업, 재학생 일학습병행 사업과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계약학과)으로 2015년부터 도입됐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됨으로써 학생에게는 물론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IPP사업단장 이민철 교수는 “2단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