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경찰서는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씨(3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강원도 속초시 자신의 집에서 남편 B씨(48)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속초=서승진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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