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효(孝) 문화 축제인 ‘제11회 효문화 뿌리축제’와 대전의 대표 명물인 칼국수를 테마로 한 ‘제5회 대전 칼국수축제’가 27~29일 대전 뿌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6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총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35가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뿌리축제는 지난 역사가 함축된 주제관과 함께 심봉사 체험, 가족행복 인생사진관, 게임만하는 불효자 VR체험관, 성씨 악세사리 체험, 가족 문패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 들어선 칼국수축제장에서는 지역 장인들이 만든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를 비롯해 프랑스·동남아·북한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의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축제는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페이스페인팅과 버블쇼·인형극 등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준비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주차면수는 4000여칸이 마련됐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3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대전역~서대전네거리~산성네거리~안영교~목척교를 지난다. 요금은 하루 1000원이다.
자세한 일정은 두 축제와 대전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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