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을 실천했다.
이날 포항제철소 6개 재능봉사단을 비롯한 2000여명의 임직원들은 포항지역 곳곳을 방문해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처음 봉사에 나선 붕어빵 봉사단은 북부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붕어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단원들은 복지관에서 붕어빵을 구워 몸이 불편한 이웃들께 나눠드렸다.

방충망수리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망가진 방충망과 형광등을 교체하고 디지털 도어락 설치를 도왔다.
목공봉사단은 북구 기계면에 있는 ‘만드는 세상’에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기 위한 물품을 제작하고, 발마사지봉사단과 수지효행봉사단은 각각 상도경로당과 효용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렸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소에는 총 23개의 재능봉사단이 활발하게 봉사를 펼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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