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강효상 의원도 조국 법무부 장관 반대를 위한 ’삭발 릴레이’에 동참했다.
강 의원은 17일 오후 3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삭발식을 열고 조국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군주민수라 했다. 백성이 분노하면 임금도 뒤집는 것”이라며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둘로 쪼개 놓은 위선자들을 국민의 힘으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4일 대구 서부정류장 네거리에서 조국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선 바 있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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