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SK렌터카 차고지 유치···3년간 550억 지방세 확보

Է:2019-09-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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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SK렌터카 차고지를 유치하면서 막대한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어려운 세입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추진했다. 군은 유휴 주차장과 폐교부지 등에 약 20만㎡ 부지를 렌터카 차고지로 확보하고, 낮은 임대료 등을 ㈜SK네트웍스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계약에 성공했다.

군은 최근 ㈜SK네트웍스와 증도 공영차고지 2만㎡에 대한 임대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5만대의 렌터카를 등록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렌터카 차고지 유치로 임대료와 자동차 취득세·등록수수료, 자동차세 등을 통해 3년간 약 55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렌터카는 일반 차량과 달리 4~5년이 지나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렌터카 등록으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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