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사진·전남 여수을, 4선)은 9일 지역의 중요한 현안사업인 신기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7억원과 재난안전 사업인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사업비 9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신기동 112-1번지 일원 신기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상가밀집지역으로 이용고객을 위한 주차장이 부족하여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 교통사고 예방용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주 부의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여수시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했다”며 “특별교부세 확보로 상인 및 주민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민원을 적극 청취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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