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탄 관광버스 고속도로서 불

7일 오전 8시 23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문경휴게소 인근에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4분여 만에 진화됐다.

버스 운전자는 운행 도중 뒤쪽 엔진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를 갓길에 세웠으며 울산에서 서울 예식장에 가던 승객 29명이 재빨리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버스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경=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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