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경철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필리핀 교통부 교통특별자문관, KAIST 녹색교통대학원 초빙교수,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연구부장(선임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
그는 특히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서울시 정책인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실적과 교통관리 부문 박사 학위를 보유한 교통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간담회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임명할 계획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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