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 광역 지자체 최초

Է:2019-08-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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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꿀잼라이브퀴즈쇼’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전문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노동인권 상담과 진로탐색을 위한 부스를 통한 청소년과 만남도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서는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가 멘토가 돼 상담을 해준다.

‘진로탐색 역량강화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등 면접꿀팁 및 VR 면접체험 등을, ‘일자리 알바 정보·체험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알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만련돼 고등래퍼(이영지), 신인아이돌(여고생 ‘High School’)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은 물론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알바요(알기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원 요약서)’ 제작·배포 했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 등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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