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장애인 공공복지 중심지 성동구에 첫 개소

Է:2019-07-22 15:26
ϱ
ũ
성동종합재가센터 실내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 노인·장애인용 공공 복지센터 ‘종합재가센터’ 1호가 성동구에 설치된다.

서울시의 공공복지 출연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3일 성동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월 민간이 맡아온 어르신 장애 아동 복지를 공공이 책임지겠다며 출범한 단체다.

서울사회서비스원은 7월 성동구를 시작으로 다달이 은평구·강서구·노원구·마포구 종합재가센터를 열 방침이다. 이들은 2021년까지 서울시 전체 자치구 25곳에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하는 게 목표다. 각 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성동종합재가센터는 ‘간호특화형’이다. 방문요양부터 노인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방문간호, 방문목욕, 방문재활, 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은평구와 강서구에는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 집에 방문해 신체활동과 가사를 지원하는 등 방문요양·노인돌봄에 집중하는 ‘기본형’이 들어설 계획이다. 마포구에는 ‘기본형’ 역할에 정해진 시간 특정 장소에서 노인을 돌봐주는 주·야간보호 기능이 추가된 ‘통원형’이 설립된다.

성동종합재가센터는 접근성을 중시했다. 뚝섬역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총 면적은 353㎡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