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조기 귀국한다.
김창선 전 인천시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기귀국 입장을 밝혔다”며 “전화로 문의한 결과 오는 21일 오후 귀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유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인천시청을 떠난 지 1년이 지나고 미국생황을 한지도 8개월이 되었다”면서 “이제 11월까지 예정됐던 조지워싱턴대학에서의 연구일정을 조기에 정리하고 귀국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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