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동거하던 남녀 극단적 선택… 현장서 유서 발견

Է:2019-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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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남양주시 한 주택에서 30대 남녀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 35분경 남양주시 화도읍 한 주택 방 안에서 숨진 A씨(37)와 B씨(31)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대원은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방문했다가 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경제적 문제를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이들은 동거하던 연인으로 확인됐다. 숨진 지 5일이 지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이들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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