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방한(29일)에 맞춰 광화문광장 천막를 자진해서 철거해 청계광장으로 옮겼다.

공화당 측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자진해서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천막설치는 청계광장 앞 인도위에 설치를 했다.
이들이 농성장소를 옮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 공화당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그곳에서 대대적인 환영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화당 측은 이날 새벽까지만 해도 "광화문 천막 자진철거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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