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총리실 검토’ 부·울·경-국토부 합의…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괜찮나?

Է:2019-06-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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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결정에 반발하면서도 통합신공항 ‘차질 없이 진행’ 입장

국민일보 자료.

부산과 울산, 경남이 국토교통부와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에서 재검토하기로 합의하자 대구·경북은 반발하면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이역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20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부·울·경과 국토부 합의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

두 단체장은 “그동안 수차례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국토부가 이제 와서 일부 자치단체의 정치적 요구로 재검토를 받아들였다”며 “이는 국가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키는 것이고 영남을 또다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김해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전문기관의 조사와 영남권 5개 시·도가 합의로 결정한 국책사업으로 결코 변경되거나 무산되면 안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 국방부와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 중으로 연내 이전지역 확정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과 상관없이 통합신공항 이전은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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