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7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지자체의 여건에 맞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자체의 발전적 사업 추진으로 확산을 위해 우수도시·단체 표창을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방도시 활성화부문’에서 수상하며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상반기 능곡지역이 지역별 균형 배분이라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고양시 5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선정되며 ‘뉴딜사업 최다 지자체’ 타이틀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최다 지자체’라는 이미지를 넘어 지역의 역량과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양시가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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