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주요 9개 대학(인천대 인하대 인천가톨릭대 가천대(메디컬) 인하공전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총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대표·최동혁 인천대 부총학생회장)가 8일 인하대 7호관에서 제10차 대학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대 부총학생회장인 최동혁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한 인천 내 9개 대학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9개 대학이 연합해 인천시만의 대학문화를 만들고자 ‘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링크 페스티벌’은 인천의 9개 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행사로 자기 계발, 자아 실현, 미래 설계의 장 마련과 맞춤 동아리, 스터디, 소모임 등 문화 활동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대학가의 문화 콘텐츠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노래경연대회와 버스킹공연, 취미전시 3가지 분야로 구분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초 개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부터 9개 대학 학생들에게 참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동혁 대표는 “인천의 청년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며 “청년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콘텐츠로 인천의 대학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는 2018년 6월 설립되어 인천지역 주요 대학 대표자들을 주축으로 청년문화 현안을 논하고 지방자치의원,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교육인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내 청년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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