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5일부터 9일까지

Է:2019-06-04 16:23
:2019-06-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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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요트 승선체험부터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 무로도 많아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닷 세 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즐길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고급 요트 승선체험에서부터 물놀이 체험, 생태 관광, 댄스퍼레이드, 레이저 해상쇼, 밤바다 달빛 포차, 뱃놀이 물총대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화성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4일 밝혔다.

화성 뱃놀이 축제의 꽃은 뭐니뭐니해 승선체험이다.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황포돛배,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타볼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배, 해적 낚시왕배 등 이벤트와 테마가 있는 배도 운영된다. 포토존 배와 해군 참수리호 승선 체험은 무료로 진행 된다. 승선체험티켓 1만원 이상 구매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을 지급한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뱃놀이물총대전이 백미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물총 대전은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총 싸움과 현장 DJ의 공연이 준비되어있으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물벼락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물 팡팡 물놀이’ 존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리는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이다. 1부에서는 스타 셰프 유현수가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서해바다의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이 진행된다.

뱃놀이 축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과 8일에는 일루미네이션 오브제와 레이저 해상쇼를 선보이고 8일 저녁에는 유튜버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진행된다. 청년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밤바다 달빛 포차’에서는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과 8일 진행되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에서는 경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다 해설사가 서해바다의 신비한 해양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탐험도 무료로, 축제기간 동안 1일 3회(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가 꼭 필요하다.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가득해 해상에서는 삼륜 빅 바이크, 수상자전거, 펀 보트 등은 물론 뱃놀이 워터파크, 페달보트, 수중범퍼카, 어린이수영장, 모래놀이터 등도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이 모든 체험과 행사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전제 아래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000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양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과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행사 기간 내내 배치한다.

해상 공연, 야간 프로그램, 육상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비해 안전시설물을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주요 위치에 2인1조의 경비·순찰 인력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관내 자원봉사자 연인원 1360여 명도 함께해 안전관리 및 행사지원 등에 힘을 보탠다.

강희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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