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부활인가, 기복인가’ 디토네이터, 페이즈 1위로 껑충

Է:2019-06-03 22:19
:2019-06-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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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호탄일까, 잠깐의 불타오름일까. 디토네이터가 깔끔한 포지셔닝과 정확한 사격 능력으로 단숨에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디토네이터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3주차 1경기에서 킬 포인트 40점, 라운드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종합 65점을 기록,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페이즈 종합 160점(지각 -2점 반영)을 쌓은 디토네이터는 역대 데이 최고 점수와 타이를 기록하며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갔다.

1라운드에서 디토네이터가 치킨을 뜯었다. ‘미라마’에서 자기장은 엘 아자하르 인근에 정착했다. 디토네이터는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전력을 유지했다. OGN 에이스는 아프리카 아레스를 꺾고 마지막 전투의 한 축을 차지했다. 수적 우위에 있던 디토네이터는 ‘위키드’ 김진형의 활약에 힘입어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2라운드는 DPG 다나와가 차지했다. 자기장은 중앙에서 좁혀졌다. 디토네이터가 건물을 낀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계속되는 전투로 전력이 약화됐다. 결국 미디어 브릿지와 전투에서 전멸했다. 최종 자기장의 건물을 홀로 차지한 다나와는 풀 전력을 앞세워 미디어 브릿지와 OGN 에이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도 디토네이터가 지배했다. ‘에란겔’에서도 기세를 탄 이들은 압도적이었다. 자기장 안전구역이 병원쪽에 정착한 가운데 디토네이터가 전력을 유지하며 차근히 킬 포인트를 쌓았다. VSG가 초반부터 격렬히 싸우며 킬 포인트를 쌓았지만 결국 힘이 빠지며 전멸했다. SK텔레콤 T1이 마지막 전투에서 뭉쳤지만 ‘히카리’ 김동환의 수류탄이 승부를 갈랐다.

4라운드 자기장 안전지대는 서쪽에서 시작해 쿼리쪽에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디토네이터가 조기에 게임을 마감했다. OGN 포스가 풀 전력으로 능선에 넓게 포진하며 유리한 상황을 지속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3인 전력으로 월드 클래스를 정리하는 등 선전했지만 OGN 포스의 각개격파에 결국 무너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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