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31일 두 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교류협력과 통상진흥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와 경북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해외사무소 공동 운영’ ‘세계가전전시회(CES)등 국제 전시회에 무역사절단 공동 참가·파견’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문화, 예술, 관광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등 국제행사 공동 개최·참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유망기업 발굴’ 등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와 경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과 통상진흥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자카르타 해외사무소 개소 등과 같은 공동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