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충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도어(道魚)’ 선정에 나선다.
충남도는 다음달 9일까지 도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어 선정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바지락·굴·새우(대하)·꽃게·해삼·주꾸미·새조개·조피볼락(우럭)·광어·멸치·전어·김 등 지역 대표 수산물 중 기초자료 조사, 학계·전문가 자문,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후보군 5종을 선별, 도어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도어는 콘텐츠·기념품·관광코스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며, 전 세대 공감대 형성을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교식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도어 선정을 통해 충남의 수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캐릭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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