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소재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 4일 연수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신나는 연수어린이 큰잔치>과 5일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자 6만 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각 행사장에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를 지원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4일에는 글리터버그를 이용한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생생한 감염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인 5일은 페이퍼토이 구급차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준비한 물량이 4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는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린이날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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