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강호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플래시몹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강호축(강원~충북~호남)을 남북평화축으로 만들고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을 완성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충북도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강호축,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다. 형식에 제한은 없다.
UCC 동영상은 플래시몹, 드라마,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포그랙픽, 스토리,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독창성과 공감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를 거쳐 총 28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1개 팀은 상장과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은 상징 및 상금 200만원 등을 수여한다.
도는 우수 출품작을 활용해 강호축 시대 개막 선포식, 강호축 토론회,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충북관 홍보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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