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재학생뿐 아니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17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학은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26일까지 총 8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5주 간 미국·호주·중국의 대학에서 언어와 문화, 직무 능력 개발, 기업 탐방 등이 포함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견 지역은 미국 블룸필드대(Bloomfield College, BC) 25명, 호주 뉴캐슬대(University of Newcastle, UoN) 25명, 중국 서북대(Northwest University, NWU) 30명 등 총 80명이다.
80명의 선발 대상자 가운데 56명은 충남대 재학생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24명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선발된다.
신청자격은 소득분위 5분위 이내(2019학년도 1학기) 또는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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