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난 29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간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회원 표창, 2018년도 사업추진 결과와 2019년 사업안에 대한 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자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장은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역 내 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특강 등을 솔선하여 진행하는 등 다른 시군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환자의 곁을 지켜주고, 의정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보건활동을 하는 간호사들이야말로 건강도시 의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운 제일선에서 건강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간호사회는 2008년 창립된 전문 의료인 단체로, 의정부시의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1200여 명의 간호사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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