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의 제 4회 스킨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올해로 4번째 스킨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저가 직접 그린 작품이 게임 내 스킨으로 반영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매해 약 200여 명의 참가자가 응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직접 그린 캐릭터 스킨 이미지 파일을 메일로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인기상 및 스킨상을 수상한 이용자는 ‘시공석’, ‘5성 선수 선택권’ 등이 주어진다.
한편 ‘사커스피리츠’는 축구 경기를 실시간 턴제로 플레이하는 축구 카드 RPG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경기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만큼 올해에도 ‘사커스피리츠’만의 게임 콘셉트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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