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드디어 4승’ 아프리카, kt에 완승…7위로 ‘껑충’

Է:2019-03-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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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아프리카 프릭스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째(10패 세트득실 -11)를 거둬 9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아프리카는 전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초반 상단 바위게 싸움에서 ‘드레드’ 이진혁(카직스)이 ‘스코어’ 고동빈(자르반 4세)에게 솔로 킬을 내줬다. 그러나 단 한 차례의 대규모 교전을 통해 분위기를 뒤엎었다. 13분경 대지 드래곤 전투에서 군중 제어기(CC)를 상대에게 대거 적중시킨 아프리카는 사상자 없이 4킬을 가져갔다.

리드를 쥔 아프리카의 운영은 부드러웠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잭스)을 스플릿 푸셔로 활용한 1-4 스플릿 작전으로 kt의 활동 반경을 좁혀나갔다. 그리고 25분, ‘에이밍’ 김하람(애쉬)의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로 고동빈을 처치한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 버프와 추가 킬을 챙겨 승기를 굳혔다. 이들은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kt 본진으로 진격, 게임을 매조졌다.

아프리카는 ‘썬’ 김태양(조이)과 김하람(애쉬)의 선전에 힘입어 2세트까지 쟁취했다. 초반 kt의 다이브 공격을 받아친 게 주효했다. 바텀 다이브를 막아낸 아프리카는 곧 탑에서도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다. kt는 ‘비디디’ 곽보성(야스오)을 필두로 공세를 펼쳤지만 한 번 벌어진 성장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아프리카가 김태양의 펜타 킬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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