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리더십 및 동기부여 전문가인 로빈 샤르마가 쓴 ‘변화의 시작 5AM 클럽(한국경제신문)’이 최근 출간됐다. 책은 변하고 싶다면 아침을 지배하라고 말한다. 특히 아침 5시를 강조한다. 이 시간은 새벽 예배 시간이어서 책은 기독교인들에게도 관심을 끈다.
아침 5시는 크고 작은 업무와 자잘한 걱정에서 벗어나 자기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더 길게 활용했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세계의 위인들은 이른 아침 시간을 평온하고 고요하게 보냄으로써 복잡성을 피했습니다. 과도한 자극에서 벗어나 삶 자체를 음미하고, 창의력의 저장고를 다시 채웠으며 최상의 자아를 개발했습니다.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동트기 전 일어나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 큰 성공을 꿈꾸는 화가와 위기에 몰린 사업가가 노인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적인 변화가 필요한 두 사람은 노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노인은 두 사람의 멘토가 되어 삶에서 추구해야 할 절대적인 가치, 부·명예·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두 사람은 점차 변화된 자신을 알게 된다.
전반부에선 스토리텔링을 통해 변화의 목적과 동기를 강조한다. 후반부에선 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한다. 로빈 샤르마는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 ‘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직함 없는 리더’ 등도 썼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