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의 맛과 문화가 함께하는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발전위원회, 운영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축제 준비를 점검했다.
후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발전과 축제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월송큰줄당기기를 시작으로 보령시 국악협회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사흘 동안 펼쳐진다.
특히 관광객, 주민 등이 참여하는 대게 플래시몹, 대형 대게 자판기, 대게 경매 할인 이벤트, 홍석천 레시피 콘서트, BJ 실시간 먹방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의 대표 자원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후포항은 전국 최고의 대게와 붉은 대게의 생산지로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울진요트학교, 후포 등기산 스카이 워크, 최단거리 울릉도 뱃길 등 해양레포츠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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