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퀘어가 지난 7일 ‘제 20회 콘텐츠 마케팅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밀레니얼 세대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법론'라는 주제로 주요 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안정모 대표는 "소비 트랜드를 선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전면 재검토할 때가 되었다"며 "과거 커뮤니케이션 매체 주도권이 ATL(above the line)에 있을 때, 잘 정리된 몇 개의 슬로건을 반복적 노출을 통해 ‘설득’하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면 되었지만, 이미 해당 주도권이 BTL(below the line)로 넘어 가는 이 시대에 과거의 방법을 통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이러한 방법에 거부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브랜드 설득에서 브랜드 경험과 참여로 전환하여야 한다”며 "급속하게 성장한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동영상 플랫폼은 브랜드 정체성(BI)를 바탕으로 고객과 관계맺기로 전환하기 좋은 환경이다. 브랜드 경험을 체계화 시켜 전략적 마케팅 운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안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BX(brand experience_브랜드 경험)모듈을 활용한 자사의 성공사례를 선보이며 “밀레니얼세대가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교류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과 같이 브랜드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다. 그러므로 브랜드는 고객에게 강력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스퀘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갖춘 PM, PD, 작가,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마케팅 사업모델을 구축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 영상제작과 데이터드리븐,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마케팅 대행사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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