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로 확보한 포항시 환경 분야 예산은 형산강 오염 퇴적토 정화사업 2억원, 구무천 생태하천복원 22억원, 구룡포항 오염해역정화복원 6억원,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 5억원,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 5억원, 호동 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15억원 등이다.
눈에 띄는 점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형산강 오염 퇴적토 정화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킨 것이다.
박 의원은 최대한 단기간에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형산강에서 경제활동과 친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룡포항의 수질 개선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오염퇴적물을 준설하는 구룡포항 오염해역정화복원사업도 착수한다.
또한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신규로 반영시킨 사업이다.
호동 생활폐기물 매립장의 경우 기존매립장을 순환형으로 정비·재사용하기 위한 호동 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이 당초 5억원만 반영되는 등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항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사업비 10억원을 증액해 2019년도 사업비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해서 머물고 싶은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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