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는 오는 22일 ‘마을·챌린지·더혜윰·둥지 몽실학교 학생자치활동 성장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장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학생주도 프로젝트, 청소년자치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로운 2019년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챌린지·더혜윰·둥지 프로젝트 참여자와 학교 밖 과정 참여자 등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생 연구 프로젝트인 ‘더혜윰’ 팀의 연구 결과 발표회와 프로젝트 활동 전시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되돌아보는 팀별 성장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청소년 전원이 함께 어울리는 ‘몽실파티’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성장 발표회에서는 마을·챌린지·더혜윰·둥지 프로젝트로 이뤄진 학생주도 활동에서 50여개의 프로젝트 팀들의 활동과정과 결과를 전시한다.
또한 홍보팀, 팀장협의회, 공간 디자인, 노쪼(행사운영팀) 등으로 구성한 청소년 자치회도 그동안 펼쳤던 행사와 자치활동 등 몽실학교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소년들의 활동상을 알린다.
‘몽실파티’는 청소년들과 길잡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담을 엮어 만든 영상 상영과 공연,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한다.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 학생주도 프로젝트와 자치회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고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몽실학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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