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학교들이 ‘2018년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평가’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과학교육 선도사업 평가는 전국 ‘과학중점학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의 운영실적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중 충남지역 학교들은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는 온양여고가 2년 연속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천안신당고의 권진 학생은 ‘과학중점학교 학생과제연구평가’에서 대상인 전국 1위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평가는 천안동성중이 최우수교로 선정됐으며,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은 송산중 한동규 교사가 지도한 ‘송산사이언스드림’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백운기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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