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2시36분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 문수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가 고장으로 3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며 도로를 막고,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시멘트 가루 일부도 도로에 떨어지며 한동안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터널을 전면 통제, 2시간쯤 뒤인 오전 5시쯤 사고를 수습하고 차량 운행을 재개시켰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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