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513함)은 인천시 중구 소재
중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관 및 의무경찰 10명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중구장애인
복지관 내·외부 및 전용차량 환경미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서해바다 중국어선 단속 업무로 바쁜신 와중에도
한결같이 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찰관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513함 이영운(28) 순경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신 513함장은 “창단 이후 봉사활동과 후원금 전달 행사를 꾸준히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항상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