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우리은행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악회는 21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지휘를 맡는다. 한지연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
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K.218 1악장,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구로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1시간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클래식은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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