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사무총장에 김종명(58) 목사가 선출됐다.
김 목사는 12일 천안 백석대에서 개최된 사무총장 2차 투표에서 436표를 얻어 227표에 그친 이경욱 현 사무총장을 20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목사는 백석신학교와 백석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총회 회의록 서기, 제주노회장, 제주기아대책 지회장을 역임했다.
연합사업에도 힘써 제주 횃불회 회장, 제주기독교연합회장, 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 준비위원장 등을 지낸바 있다.
김 목사는 “교단 통합을 안정화 하고 목회자 연금제도, 상비부서 활성화, 반기독교 및 이단대책 강화, 다음세대 교육, 교계 연합과 일치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천안=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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