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작전사령부는 미국 해군 알라이버키급 순항미사일 구축함 머스틴함(9200t급)이 한반도 주변 해역의 태풍을 피해 12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인 머스틴함은 길이 155m, 폭 20m, 최대속력 32노트로 350여명의 장병들이 탑승하고 있다.
미 해군 장병들은 부산 기지에서 한국문화 경험은 물론 한미동맹강화를 위한 한국 해군과의 교류행사를 가진 뒤 다음 방문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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