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기난사, 우리 국민 아직 피해 없어…

Է:2018-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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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24일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그리스타운 내 댄포스 거리에서 용의자가 총기를 발사해 3명(용의자 포함)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만 캐나다 시민권을 소유한 우리 동포 2명이 총격으로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을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23일 오전 10시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파이살 후세인(29)으로 알려졌다. 후세인은 사람들을 겨냥해 총격을 가한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 중이다.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도시 전체가 이런 비겁한 폭력 행위에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런 비극이 벌어진 이유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토론토 시민과 희생자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올해 토론토에서 220건의 총기 사고가 발생해 27명이 사망했다.

박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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