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스타벅스 현장실습 중증장애인 수십명 모집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현장훈련을 받게 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OO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9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제조 및 판매, 매장 청결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훈련을 받게 된다. 하루 4시간씩 주 3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 내로 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이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중증장애인이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서비스 직무와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큰 장애인이다.

지원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장애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장애인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등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직무지원인사업 수행기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이메일 주소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7월 11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02-3433-0701, 0719)로 하면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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