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시민들과의 감성소통을 위한 ‘감성글판’ 문안을 오는 8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안의 내용은 글자 수 30자 이내의 본인 창작물 또는 발췌 문안으로 참신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글이면 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문암생태공원 내 ‘감성글판’에 게재된다.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추후 감성글 모음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공모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감성글판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글귀로 삶의 활력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성글판이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감성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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