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6월7일 목요일에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고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영동북부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전망입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8도, 강원도 춘천이 17.5도, 인천이 17.3도, 수원이 17.1도, 청주 19.3도, 대전 21.0도, 대구 19.8도, 부산 19.0도, 제주 19.3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춘천이 31도, 수원이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5도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북·전북·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일 전망입니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주말의 시작인 9일 토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등굣길 :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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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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