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모금가협회(이사장 허탁)와 휴먼소프트웨어(대표 이규철)는 1일 비영리 기관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모금가협회는 휴먼소프트웨어의 회원관리 통합솔루션 시스템인 MRM(Memb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비영리단체가 후원자정보를 모금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먼소프트웨어의 MRM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비영리단체의 후원자 및 회원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문 솔루션으로 현재 1200여개의 비영리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상임이사는 “비영리단체의 모금 활동은 효율적인 후원자 데이터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금가협회는 지난 4월 17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강당에서 MRM 활용 사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비영리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하반기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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