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 오는 6월 2일 인천대교기념관 앞 갯벌 일대에서 철새의 날 행사 개최

인천대교㈜는 오는 6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대교 기념관 앞 갯벌 일대에서 ‘2018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 우리의 자랑, 영종도 갯벌’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대교가 인천녹색연합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구청,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인천대교 주변 영종도 갯벌이 세계 5대 갯벌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위해 기획됐다.

영종도 갯벌은 생태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멸종위기조류인 저어새 등이 찾아오는 철새서식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민과 학생들에게 영종도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갯벌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가 추진되는 것이다.

‘2018영종도갯벌철새의 날’에서는 갯벌해설사와 함께하는 영종도 갯벌탐사 및 철새탐조와 다양한 체험행사(갯벌철새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배지 만들기 등)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종도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나의 실천을 주제로 한 ‘갯벌사랑 글짓기 대회’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글짓기대회의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총 24명 규모이다.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특별상은 인천대교(주) 대표상, 인천녹색연합 대표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는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신청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incheon.org)에서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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