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무지개순찰대’ 시민들과 합동순찰

Է:2018-04-07 22:34
ϱ
ũ

부산경찰청의 ‘무지개순찰대’가 지역사회 합동 치안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지개 순찰대는 1365 자원봉사자, 협력단체, 명륜1번가 상가번영회,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민·경 합동 순찰대로 지난해 10월 출범해 매달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6일 밤 부산 동래구 명륜1번가에서 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 무지개 순찰대와 합동 도보순찰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조 청장은 합동순찰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지역 순찰을 희망하는 순찰신문고제도를 홍보했고, 편의점도 방문해 강도예방을 위한 112신고요령을 안내했다.


동래구 명륜1번가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7만여명에 달하며 식당 등 400여 업소가 있고, 동래메가마트 할인점도 있는 다중밀집지역으로 112신고 출동건수가 주말평균 하루 30여건에 달한다.

이날 합동순찰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유관순(21·여)씨는 “명륜1번가를 순찰한 결과 치안확보 없는 안전지대는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광역화·흉포화 되어가는 범죄추세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 치안활동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무지개순찰대가 그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