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심창우, 이하 인천발달센터)는 4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발달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인천대공원에서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훈련생(지적장애 3급)은 “선생님과 함께 공원을 위해 숲주변을 청소하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공원에 가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치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단 인천발달센터 심창우센터장은 “훈련생들이 즐겁게 서로 도와 가며 숲가꾸기 행사를 모습을 보며, 발달장애훈련생이 직장생활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좋은 직장인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훈련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훈련프로그램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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