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할 자가 없다?’…가상대결서 남경필에 3배 가까이 앞서

Է:2018-03-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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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4자간 가상대결에서 64.0%로, 야당 후보인 자유한국당 남경필 현 지사(21.7%)를 3배 정도 격차로 앞질렀다. 바른미래당의 김영환 전 의원은 4.1%, 민중당 홍성규 후보는 1.3%에 그쳤다.

특히 눈여겨볼만한 대목은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상대결을 펼치면 부동층이 눈에 띄게 적어지며 이 후보한테 쏠린다는 점이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일~24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후보 적합도와 가상 대결에서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여야를 합친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0%를 기록해 과반을 넘었다. 남경필 지사가 18.1%, 전해철 후보 8.2%, 양기대 후보 4.0%로 각각 뒤를 이었다. 바른미래당의 김영환 전 의원은 1.7%, 민중당 홍성규 후보는 1.6%를 기록했다. 지지자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4.8%와 5.7%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7.4%로 전 후보 14.3%, 양 후보 5.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70%와 유선 30%를 결합한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형태의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율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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