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한 달여 만에 당무 복귀

Է:2018-03-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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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당무에 복귀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후 백의종군에 나선 지 한 달여 만이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공동대표,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무 복귀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에 "인재영입위원장은 포괄적으로 정국에 대해 의사를 표명할 수도 있고, 위원장 자격으로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다"며 "상징성이 있는 안 전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맡으면 당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월13일 바른미래당 창당 직후 일선에서 물러났다. 네덜란드 방문 이후 정국 구상을 이어오다 당무 복귀를 결심했다. 지방선거와 직접 관련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게 된 만큼 선거전에 적극 나설것으로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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