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유명 아침 토크쇼 ‘투데이’가 클로이 김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클로이 김은 대회 중 “아침에 샌드위치를 다 못어서 배가 고파 화난다”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 “긴장될 때는 츄러스가 최고”라는 트윗을 남겼었다. 제작진은 이 같은 트윗을 올린 클로이 김을 배려해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샌드위치 3종 세트를 모두 준비했다.

‘투데이’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클로이 김은 ‘물개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클로이는 한 손에는 샌드위치, 한 손에는 츄러스를 들고 ‘먹방’을 선보였다. ‘투데이’ 진행자들은 경기 중 “배가 고파 화난다(Hangry, hungry+angry의 합성어)”고 트윗을 남겼던 클로이 김에게 “더 이상 Hangry 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은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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